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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상북도는 안동, 의성, 청송, 문경 등 주요지역의 도민에게 민생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서론
2025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새정부 민생회복지원금 정책에 따라, 경상북도 역시 자체 지원금 및 정부 연계 지원금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주민과 저소득층,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제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경북 각 시군의 지원금 유형과 금액, 신청 방법을 2025년 7월 현재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특히 안동, 의성, 청송, 문경 등 주요 지급지역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며, 정확한 신청 조건과 사용 방법까지 안내하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왜 경북은 민생회복지원금이 중요한가?
2025년 현재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인구소멸지역이 가장 많은 광역지자체입니다. 특히 의성, 청송, 봉화, 영양 등은 통계청 기준 소멸위험지수가 ‘매우 위험’ 단계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바탕으로 시군별로 자체 민생회복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정책은 단순 생계지원이 아니라, 지역 소비 진작, 청년 유입 유도, 출산 장려, 소상공인 매출 회복 등 다층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2025년 7월부터는 정부 차원의 전국 통합 민생회복지원금과 연계돼 일부 시군에서는 국비 + 지방비 혼합 지원도 병행되고 있어, 중복 수혜 여부 확인이 중요합니다.
2. 주요 시군별 지급 현황 (2025년 기준)
2025년 7월 기준, 경북 각 시군은 중앙정부의 민생소비쿠폰과 더불어 자체 예산 및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통해 **시군별 맞춤형 지원금**을 함께 시행 중입니다.
대부분 1인당 20~3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지급되며, 일부 지자체는 **청년층 대상 귀향지원금**, **결혼이민자 포함 확대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시군 | 지원금 규모 | 지급 수단 | 신청 시기 |
---|---|---|---|
안동시 | 20만 원 | 안동사랑상품권 (모바일) | 2025년 7월~8월 |
의성군 | 30만 원 | 의성사랑카드 (선불형 지역화폐) | 2025년 7월~9월 |
청송군 | 20만 원 + 귀향 청년 50만 원 추가 | 청송사랑카드 | 지속 접수 중 (연중) |
문경시 | 15만 원 | 문경사랑상품권 | 2025년 7월 예정 |
※ 지급 금액과 대상은 예산 상황 및 시군 조례에 따라 매년 변동될 수 있으므로, 시군청 공식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이 필수입니다.
※ 일부 지역은 세대 단위 지급이며, 타 지역 이중 신청은 불가합니다.
3. 신청 대상 및 자격요건
2025년 경상북도 민생회복 지원금은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되, 각 시군별로 자격요건이 조금씩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자
- 세대주 또는 세대원 단위로 지급 (시군별로 상이)
- 신청 시점까지 계속 거주하고 있는 경우
- 결혼이민자·영주권자·다문화가정도 포함하는 지역 있음
- 중복 수령 방지를 위해 타 지자체 중복 신청 불가
※ 단, 전입자(타 지역에서 최근 전입한 경우)는 거주 기간 요건에 따라 지급 제외되거나 추가 심사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당 지자체 공고문을 확인해야 합니다.
※ 일부 시군은 소득 기준이나 세대원 수 등을 고려하여 차등 지급할 수 있습니다.
4. 신청 방법과 접수 기간
경북 시군 대부분은 정부의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과 별도로 지역 맞춤형 지원금을 시행하며, 아래와 같은 절차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신청: 정부24 또는 해당 시·군청 홈페이지 및 지역화폐(상품권) 앱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
- 오프라인 신청: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신분증 필수 지참)
- 대리 신청: 세대주가 가족을 대신해 신청 가능하며, 이 경우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이 필요
접수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지역마다 다르며, 일부 지자체는 예산 조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청 전 반드시 해당 시·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공고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지역화폐 사용처 및 주의사항
경북 시·군에서 지급된 민생지원금은 **지역화폐(선불카드 또는 모바일상품권)** 형태로 제공되며, 아래 기준에 따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사용 가능처: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약국, 미용실, 학원 등 **지역 소상공인 중심 가맹점**
- 사용 제한처: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몰,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비가맹점에서는 사용 불가**
- 사용 기한: 각 시·군별로 다르며, **통상 지급일로부터 3~6개월 이내** 사용을 권장
-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되며 환불 또는 연장 불가**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하세요
※ 대부분의 지역화폐 앱(예: 안동사랑카드, 청송사랑카드)은 **가맹점 검색 기능**을 제공하니, 사용 전 앱이나 카드 뒷면의 QR코드로 확인하시면 편리합니다.
6. 경북 연계 지원사업도 함께 보기
2025년 경상북도는 민생지원금 외에도 청년 정착지원, 소상공인 금융 지원, 귀농·귀촌 유도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생지원금과 중복 가능하거나, 동시에 신청 가능한 사업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 청년 귀향 지원금 – 귀향 청년에게 월 30~50만 원을 1년간 지원
- 농촌 빈집 리모델링 지원 – 귀촌인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 주택 수리비 지원
-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 연간 최대 50만 원 환급
- 청년 창업자금 지원 – 농업·관광·생활형 창업 분야 중심, 사업비 최대 5,000만 원
경북도청 및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접수 일정과 자격 요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민생지원금 신청과 함께 병행하면 보다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 시군별 공고 반드시 확인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인구감소지역이 가장 많은 광역지자체로, 다양한 민생회복 지원금 정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정부 재정지원 확대와 연계하여 지역화폐, 정착지원금, 창업자금 등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지원금은 지자체별로 신청 조건·지급 금액·접수 기간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본인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야 합니다.
놓치면 다시 받기 어려운 지원이므로, 지금 바로 확인하고 신청해보세요. 경북에 거주하고 있다면 가계에 보탬이 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