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2025년 행정안전부는 전국 89개 지역을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지정된 지역은 특별 재정 지원, 주거·창업 인센티브, 민생회복지원금 우선 배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인구소멸지역이란?
‘인구소멸지역’은 통계청 인구지표 기준으로 출생보다 사망이 많고, 청년 인구가 지속 감소하는 지역을 말합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이 기준에 따라 시·군·구 단위로 해당 지역을 선정합니다.
2025년 기준, 총 89곳이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 지정되어 정책적 지원을 받습니다.
2. 인구소멸지역 지정 기준
- 지속가능지수가 기준치(0.5) 이하인 시·군·구
- 15~39세 여성 인구 대비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월등히 많은 지역
- 지속적인 유출 인구 발생 및 출산율 저하가 복합된 곳
※ 행안부와 한국고용정보원 통계자료 기반 선정
3. 2025년 인구소멸지역 지정 현황
권역 | 지정 지역 예시 | 비고 |
---|---|---|
강원도 | 삼척, 정선, 태백 등 | 전통산업 쇠퇴, 청년 유출 |
경상북도 | 문경, 의성, 청송, 봉화 등 | 소멸지수 최하위권 포함 |
전라남도 | 고흥, 장흥, 해남, 진도 등 | 지속적 고령화 |
충청북도 | 단양, 보은, 영동 등 | 중부 내륙권 중심 |
경상남도 | 합천, 함양, 산청 등 | 도농 복합 쇠퇴지역 |
전라북도 | 임실, 순창, 장수 등 | 귀농지역 중심 |
제주도 | 서귀포 일부, 비지정 | 2025년 일부 재검토 예정 |
→ 전체 목록은 행정안전부 공고에서 확인 가능
4. 지정 시 받을 수 있는 혜택
2025년부터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되면 아래와 같은 특별재정 지원 및 인구정책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 ✅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선 배정
- ✅ 민생회복지원금, 지역화폐 예산 우선 분배
- ✅ 창업·귀농귀촌 정착금, 청년 일자리 보조금 우선 대상
- ✅ LH·SH 등 공공주택 공급 우선
- ✅ 청년 월세 지원·주거비 경감 정책 추가 지원
5. 민생회복지원금과의 연계
2025년 민생회복지원금은 인구소멸지역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예산 우선 배정**이 진행됩니다. 이는 인구 유입 촉진 및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직접 현금지원+가맹점 확대**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청년 가구, 소상공인, 1인가구 중심으로 대상자 확대가 이뤄지고 있어, 해당 지역 주민이라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6. 지역별 혜택 예시
지역 | 주요 지원 혜택 |
---|---|
경북 의성 | 청년 정착지원금 월 30만 원(최대 2년), 귀농 창업자금 우선 배정 |
강원 삼척 | 지역화폐 민생지원금 + 폐광지역 특별고용 지원 연계 |
전남 고흥 | 고령친화형 공공임대주택 + 청년주택 공공매입 연계 |
전북 임실 | 소상공인 임대료 보조, 지역축제 연계 청년인턴제 운영 |
7. 함께 보면 좋은 글
✅ 2025 민생회복지원금 차등 지급 기준│수령금액 확인하기
✅ 청년월세 지원금 최대 30만원 │ 2025년 7월 신청 조건과 신청법
8. 마무리: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대응
정부는 2025년 인구소멸지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단순한 인구 정책을 넘어, **주거·일자리·생활 기반을 통합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 중인 지역이 해당된다면,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를 통해 지원금 신청 여부와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방 정착을 고민 중인 분들에겐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인구소멸지역의 혜택을 미리 확인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보세요.